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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8월, 금빛 관악 선율로 물든다제주국제관악제, 8월 8~16일 도내 일원 개최 … 25개국·79개팀·4200여 아티스트 참가
양용주 | 승인 2019.07.23 10:04
지난해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제주국제관악제 모습(사진=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를 금빛 관악의 선율로 물들이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내달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가 공동 주최하는 2019제주국제관악제와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25개국 79팀 42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제주를 금빛 관악의 선율로 물들인다.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 도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테마는 ‘관악연주의 질적 향상’, ‘제주문화와의 융합’, ‘평화교류’로 마에스트로 콘서트,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 우리동네 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등이다. 

축제 예술음악감독인 스티븐 미드(유포니움), 트럼펫 세계 3대 유명 연주자인 세르게이 나카라이코프, 노부아키 후쿠가와(호른), 조성호(클라리넷)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가해 관악의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국내 유일 전문도립관악단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과 제주특별자치도립연합합창단(제주․서귀포) 공연이 선을 보인다. 

15일 광복절 경축음악회에서는 연합관악단과 제주국제관악제시민연합합창단, 제주도립합창단, 신성여고합창단 등의 협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밖에도 제주국제관악제 사전홍보를 위한 밖거리 음악회도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대정읍 가파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지금껏 6회 읍‧면‧동 지역을 돌며 축제 홍보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전 세계 관악인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선보이는 2019제주국제관악제가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성을 고루 갖춘 세계적 대표 음악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용주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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