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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기슭 시원한 계곡에서 즐기는 축제제6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 내달 3일 개최… 원앙부부 선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양용주 | 승인 2019.07.23 14:38
지난해 원앙축제에서 돈내코계곡의 피서객을 찾아가 진행하는 즉석 이벤트 모습.(사진=영천동축제위원회)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축제가 돈내코 계곡에서 펼쳐진다.

영천동축제위원회(위원장 오창악)가 주최하는 돈내코계곡 원앙축제가 내달 3일 돈내코계곡 및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원앙축제는 ‘한라산 돈내코 개곡, 고랑 몰라 왕봥갑써’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원앙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철 전국 피서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돈내코 계곡에서 주민과 피서객, 관광객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금슬 좋은 부부를 선발하는 원앙부부 선발대회를 비롯해 영천동의 옛 모습을 담은 ‘옛 영천 인물, 풍경 사진 콘테스트’, 리마인드 웨딩 체험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토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난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원앙부부 선발 대회, 리마인드 웨딩 체험 등은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참여 희망자는 30일까지 축제위원회(760-4653)로 신청하면 된다.

원앙폭포와 돈내코계곡의 시원한 물에서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을 찾아가 진행하는 즉석 이벤트도 열린다. 돈네코 계곡을 탐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밤의 돈내코 힐링 음악회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원앙폭포 입구에서 ‘원앙 숲속의 힐링 콘서트’로 무더위를 쫒아준다.

특히, 올해의 축제에서는 남북 화해 무드 시기와 맞물려 KBS 가요무대에서 선보였던 북한예술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그동안 직접 접할 수 없었던 북한의 문화예술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창악 영천동축제위원장은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실히 준비하였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외부에서 찾아오신 참여자를 위해 지역 주민의 삶을 실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일보된 축제로 만들어 나감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용주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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