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 내달 6일 소암 작품 7점 등 총 16점 시청 별관 전시휴게실 전시

현중화 작 '유향입아실'

소암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시청 전시실로 나들이 간다. 소암기념관 소장품 전시회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청 별관 2층 전시휴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의 작품 7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3개 미술관의 소장품을 홍보하고 청사 방문 시민에게 작품관람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미술관 소장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기당미술관 소장품전도 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소장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대표 서예가 소암 현중화와 소암기념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작품을 관람하여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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