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승연)는 27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래시장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1시간 일찍 대기하며 배식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한 후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는 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상담 등 청소년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박승연 대표는“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힘을 주며 희망을 이어줄 수 있도록 머리가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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