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동주최

‘2019 제10회 서귀포시희망복지 박람회’가 21일 ‘함께 이루고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흥기)가 공동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기부문화의 확산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 단체, 시설의 사업을 안내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2010년에 시작됐다.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식전 문화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그리고 관람객들을 위해 참여형 도전 골든벨을 비롯한 게임도 마련됐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28개 기관·단체·시설에서 사업홍보, 체험부스, 나눔장터, 물품기부존 등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서귀포의 다양한 복지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복지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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