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 및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추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기 조림사업은 관내 재선충병 피해임지 및 마을주변 공한지 등 20헥타르에 3억 원이 투입돼 편백, 산딸나무, 참꽃나무 등이 식재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봄철 조림사업에도 6억 원을 들여 71헥타르 편백, 동백나무 등 12종·3만4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말까지 총 91헥타르에 나무심기를 완료해 재선충병 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하고 도로변 및 마을경관과 어우러지는 녹색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특화림 조성으로 산림의 미래 산업자원 육성을 위해 향토수종 위주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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