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초음파 영상으로 자궁 내 태아 활동 등 담아 발표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제3과 이재영 과장이 제22차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미지 콘테스트 우수상을 받았다.(사진은 pixabay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제3과 이재영 과장이 지난 9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트 호텔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미지 콘테스트 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지 콘테스트 부문은 산전 진찰의 핵심인 산전 초음파 영상의 학문적 중요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 발표된 이미지는 ‘엄마! 나 쉬 했어’라는 제목의 자궁 내에서 태아가 소변보는 동영상과 태아 부정맥을 유발하는 ‘태아 심방중격동맥류’에 관한 내용이다. 산전 초음파 영상이 학문적 중요성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 공로로 수상했다.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산모들의 태아 기형에 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태아 정밀초음파’ 및 ‘태아 심장정밀초음파’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하게 크고 있는 태아를 확인함으로써 더욱더 아기에 대한 애정과 교감을 느끼며 임신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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