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올레축제 열려

평양예술단 공연 (사진= 강문혁 기자)
장학금 전달 (사진= 강문혁 기자)

제14회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올레축제가 25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이 주최·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시가 후원했다.

개회식에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김용범 도의원, 정영헌 농수축산경제국장, 유창남 산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재순 서귀포 새마을금고 이사장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유창남 산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상인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을 했다.

최용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을 전하고 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워 전국 전통시장이 어렵지만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올해도 관광객과 시민의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범 도의원은 축사에서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축제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다”며 “서귀포의 멋과 맛이 살아있는 이 곳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축제가 서귀포를 대표하는 행사라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여러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분들이 대한민국이 어려워도 서귀포 경제는 여러분이 살린다는 생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의회는 문화, 예술,관광 등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자 평양예술단 공연,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가수 하유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노래자랑에 참여하며 흥겨운 저녁을 보냈다. 또한 평양예술단 공연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인사말 하는 최용민 이사장
내,외빈과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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