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합창단이 지난 11월 열린 '2019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서귀포고 제공)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30일 2019학년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고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G-boys합창단과 60여명으로 운영되는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천지창조실’이라는 교내 미술실도 갖춰 미술교육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7월에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더불어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8월에는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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