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장면(사진은 마사회 제주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운영)는 15일, 지역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부 임직원들은 오후 1시부터 지역본부 내 사무실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얻으며 나눔까지 실천하는 일석삼조 봉사활동에 직원들을 보람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오늘 시행된 사랑의 헌혈 봉사는 2020년에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어려운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마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원 대상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에 연간 4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 그리고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은 1사1촌 결연마을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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