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들께 합동세배를 하고 있다.(사진=오성희 객원기자)
위미1리 김봉현 이장의 신년사 (사진=오성희 객원기자)

위미1리마을회 신년 하례회가 26일 위미1리 경로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과 제주특별자치도 오대익 교육의원, 위미농협 김영근 조합장, 위미신협 고창세 이사장, 서귀포시청 양영일 자치행정국장, 서귀여중 오경규 교장, 김대은 국회 부이사관 , 남원노인대학 김찬영 학장 등 내빈 외 2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하례회는 국민의례 후 합동세배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외치며 합동세배를 했다.

김봉현 위미1리 이장은 신년사에서 “경자년 새해도 경로당 어르신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상국 경로당 회장은 “작년은 힘들고 어려운 해였지만, 경자년 한해는 모두 대박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오대익 교육의원은 “쥐처럼 가장 약한 분들이 1등으로 세울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경로당 김찬형 어르신의 덕담과 다과회를 끝으로 2020년 위미1리 마을회 신년 하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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