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에서 수여하는 ‘제20대 국회 헌정대상’에서 1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국회 헌정대상에서 2017년 3위, 2018년 2위, 2019년 6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성적을 나타낸 데 이어, 20대 국회 4년 종합평가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윤관석 의원(더불러민주, 인천남동구을)이 2위를, 민홍철(더불어민주, 김해시갑)이 3위에 올랐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의원을 대상으로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대 국회 (2016.5.~2019.12.) 종합평가를 실시해 상위 10%인 30명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종합평가 성적을 공개하고, 헌정대상 수상자로 27일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헌정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국회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대안반영포함)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우수의원 선정횟수(4회), 통과법안 대표발의건수(46건), 통과법안 공동발의건수(390건), 본회의재석률(82.39%), 상임위출석율(96.02%), 법안표결 참여율(96.50%), 상임위 소위 출석률(100%)에서 종합점수 103.32점을 받아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위 의원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농어민단체로부터도 우수의원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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