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화분과 한라봉 등으로 의료진 격려

서귀포의료원에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서귀포의료원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김상길) 의료진에게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공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춰버린 상황에서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싸우고 있는 병원 의료진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시민들이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에는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에서 바쁜 의료진들에게 ‘꽃향기와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응원메세지와 함께 화분을 전달했다. 또한 4월 1일에는 기독교교단 협의회가 의료진들에게 한라봉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귀포의료원 김상길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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