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마을회와 보목마을청년회가 보목마을 및 숲섬해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회원 10여 명은 29일, 보목포구와 구두포구,  숲섬일대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이 날 마을회원과 청년회원들은 보목포구해안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그리고 일부는 다이버장비를 착용해 바닷속 해양투기물을 제거했다.

한훈용 송산동연합청년회장은 “마을회와 청년회는 마을을 알리는 스쿠버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코로나19영향으로 교육사업이 예정돼로 실시되지 못했다. 그래서 마을회와 청년회의 고민 끝에 숲섬정화작업 등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숲섬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