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검사결과 ‘이상무’

서귀포시 , 관내 유통물 무작위 추출 성분검사 서귀포시 관내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이 병원성 미생물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지난 6월 서귀포시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쇠고기, 돼지고기 및 우유류등 축산물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무작위로 수거해 성분규격과 병원성 미생물 항목검사를 의뢰한 결과 의뢰품목 21건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병원성 미생물 검사결과 무작위 추출물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축산물이 변질되기 쉽고 수요가 많은 하절기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청정 식품으로 정착돼 축산물 청정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성분검사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병원균 감염여부를 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정기적인 축산물 검사와 함께 축산물 위생감시활동도 강화할 계획인데 올해 축산물 위생감시 단속을 벌인 결과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해 2개 업소는 고발조치하고 5개소는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271호(2001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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