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기군, 암벽타기 부문 우승

[제9회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양원기(서귀포산업과학고)군이 인공암벽타기 남고부 난이도 경기에서 우승을 안았다.<사진>사)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산악회가 주관한 제9회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달 28~29일 제주시 애향운동장 인공암벽장에서 열렸다.인공암벽개장을 기념하며 마련된 이번 경기는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로 펼쳐졌다. 이날 오유진(표선상고)양이 속도와 난이도 부분에서 모두 우승을 안으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김인시(표선상고)군과 양원기(서귀산과고)군이 각각 남고부문 속도경기와 난이도경기 우승을 안았다.여자 일반부에서는 한려진(한라대학)씨와 박미라(제주스포츠클라이밍센타)씨가 각각 난이도와 속도경기 우승을, 남자일반부에서는 최정필(제주스포츠클라이밍센타)씨와 문성훈(제주대학교 산악회)씨가 각각 난이도와 속도경기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제274호(2001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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