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원처리과 신설

남제주군이 민원업무를 통합해 일괄 처리할수 있는 종합민원처리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8년 9월 19개과를 11개로 축소하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지난 2월 축산임업과를 신설하는등의 개편에 이어 단행된 것이다.남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건축민원 관련 복합민원등 주요민원을 동일부서에서 처리할수 있도록 종합민원처리과를 설치하고 복합민원담당을 증원하는 한편 기획감사실에 의회법무담당을 신설하는등 기구를 개편했다.총무과 민원지도와 재정관리과의 부동산관리, 지역개발과의 지정, 지적, 지역개발이 종합민원처리과로 업무가 이관돼 종합민원처리과는 민원지도와 도시계획, 복합민원, 건축, 지적, 부동산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와 신고와 관련된 일체의 복합민원과 농지전용, 공장등록, 정화조 및 배출시설, 산림형질변경 관련 민원을 종합민원처리과가 전담 처리한다.또한 지역개발과가 폐지되고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여성과로 명칭이 바뀌며 총무과 경리담당이 재정관리과로 이관되는등 부서별 기능을 조정했다. 이외에도 정원조정을 통해 안덕 산방도서관 관리인력 7급과 8급,9급, 기능8급등 각각1명씩 모두 4명을 증원했다.제230호(200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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