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정전 방어축제 추진위원

색다른 맛과 멋 독특 주민축제 성공 자신“방어잡이는 거친 바다를 누비는 모슬포인들의 상징입니다. 이번 방어축제는 1차산업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대정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김정전 최남단모슬포방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서부지역 모든 자생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화합의 축제라고 자신했다. 8백여명의 주민들이 교통과 안전, 행사준비등 행사도우미로 참여한다는 것.특히 이번 방어축제는 어업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주민 모두의 행사라고 말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이번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수 있다고 말했다.김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방어잡이에 직접 참여해 모두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선상방어낚시대회와 가두리방어낚시대회등 방어낚시를 메인이벤트화 함으로써 색과 맛이 독특한 참여형 이벤트로 성공을 자신했다.축제장에서 직접 맛볼수 있는 방어도 싼 가격에 싱싱한 방어를 실컷 먹을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수협에서 싼 가격에 방어를 임대 식당에 직접 공급하고 가격과 품질조건도 미리 정해놨다. 방어의 맛과 질을 직접 홍보할수 있는 자리인 만큼 가격과 품질만큼은 최고가 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김위원장은 이번 방어축제는 방어낚시의 체험과 함께 방어를 싼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첫 행사인 만큼 성공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걱정도 많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286호(2001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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