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주변 환경정비 농가자율로 추진

5백30농가 참여 남제주군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축사주변 환경정비가 농가 자율로 이뤄진다.남제주축협과 한우협회, 양돈협회를 중심으로 축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읍면 일제소독의 날인 매월 15일에 병행 추진될 축사주변 환경정비의 날은 한육우와 돼지 사육농가등 5백30농가가 참여할 계획이다.정비대상 축사는 도로변에 위치한 노후된 축사 및 시설물이 우선적으로 정비되고 축사주변에 널려있는 폐자재 정돈과 잡초제거, 방풍림을 정리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단지등 가축밀집 사육지역의 축산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과 냄새, 해충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한편 남군은 축사주변 환경의 개선으로 남군의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산업으로 신뢰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92호(2001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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