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 내아부지 용역 완료

복원 기초자료로 활용 성읍민속마을 내아부지 발굴조사용역이 완료됐다.내아부지 발굴조사 용역은 정의현내 관아부지인 내아부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건물복원등의 차후 국가지정지역의 정비사업을 원활히 하고자 당대 관아건물의 규모와 위치를 확인하는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7천8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9일까지 1천1백27㎡의 건물지를 발굴한 조사용역은 내아건물에 대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기초 부위 유구등이 발견돼 성읍민속마을 귄위건물 복원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26일에는 용역업체인 제주문화예술재단(대표 양창보) 주관으로 용역결과에 대한 회의를 열어 조사된 건물지에 대한 성격 및 부속유구의 조사방향과 건물지 확장에 따른 토지매입 필요성등이 논의됐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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