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산 절감 9억원 채무

경상예산 긴축운영 올해도 19억 예상 서귀포시는 경상예산 긴축운영으로 조성된 절감액으로 지방채 원금 9억원을 조기상환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01년 당초예산 편성시부터 절감예산을 편성하고 이후 2회에 걸친 추가 절감계획을 수립하는등 자구적인 노력에 의해 경상예산 9억원을 절감했다는 것이다.절감액 9억원은 98년도에 건립된 청소년 수련관 지역개발기금 10억원 가운데 12월까지 남아있던 차입원금 잔액 9억원을 전액상환하는데 쓰였다. 청소년수련관 건립 차입금 이자율이 8%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경상예산 절감액은 9억원 보다 훨씬 많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02년에도 인건비 및 경상경비 절감재원 19억원을 월드컵경기장 건립 지방채 조기상환금으로 편성하고 있어 재정확충 노력과 더불어 경상예산 절감등 건전재정 운영면에서도 타모범을 보이고 있다. 제295호(200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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