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평균지가 소폭상승

남제주군의 평균지가가 지난해보다 1.9% 상승했다.남군에 따르면 2002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14만1백12필지중 1만57필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한 반면 2만9천5백53필지는 하락했다.지역개발 사업에 따른 도로확포장사업과 지목변경등으로 지가가 상승한 반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농경지 표준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남군관내 토지중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동남초등학교 앞 삼거리 상가지대로 1㎡당 1백3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수산2리 산간지대 진입도로 부지로 1㎡당 5백90원으로 나타났다.제316호(2002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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