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세원 수입 증가

관광지 개발로 51억 전망 관광지구 개발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등 특정세원 수입이 5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남제주군에 따르면 관내 관광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며 지방세 특정세원인 취득세와 등록세 세입액이 51억7천1백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수망관광지구를 비롯해 미천굴지구, 남원관광지구등이 준공되며 신고납부된 취득세, 등록세는 17억7천1백만원에 이르고 있다.수망관광지구의 경우 토지매입등 취·등록세로 4억1천9백만원을 징수했고 미천굴 관광지구도 관광휴게시설등 취·등록세로 1억원을 납부했다. 이외에 소인국테마파크가 6천3백만원, 남원관광지구 1억9천3백만원등이다.또한 앞으로 토산관광지구 개발에 따른 취·등록세로 20억원과 표선민속관광지구 개발로 인한 세입 14억원등 모두 34억원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회원권 분양으로 인한 세입까지 추가한다면 세입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이같은 취득세와 등록세는 세입이 도세로 도 수입이지만 인구수와 징수액등을 감안, 재정보전금으로 약 30%가 군 세입으로 들어오게 된다. 한편 남군은 도세목표액 1백95억여원중 현재 42.6%인 83억여원을 징수했으며 연말까지 도세목표액보다 10억원정도의 세입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제318호(200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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