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택시 ‘왕관’ 차지

직장축구대회, KT서귀포지점 2위서귀포택시가 서귀포시관내 최고의 직장축구팀으로 등극했다.서귀포택시는 지난 13일 시민축구장에서 열린 KT서귀포지점과의 결승에서 5-2로 승리를 거두며 1997년 제2회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서귀포택시는 예선전에서 서귀포농협과 남주학원을 4강전에서 인성택시를 2-1로 물리쳤다.준우승에 머문 KT서귀포지점은 8강전에서 서귀포의료원과의 경기를 치르며 1-1로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양진영 선수의 천기의 결승골로 결승전에 진출했었다. 서귀포의료원은 여직원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대회 3위에 그쳤다. 또한 새마을금고도 공동3위에 머물렀다.■대회결과▲우승 서귀포택시 ▲준우승 KT서귀포지점 ▲3위 인성운수, 서귀포시새마을금고협의회 ▲최우수선수 고명훈(서귀포택시) ▲우수선수 현승기(KT서귀포지점) ▲최다득점 정준채(5골·서귀포택시) ▲모범심판상 김상훈 ▲지도자상 김한윤(서귀포택시)제334호(200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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