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에서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2시 1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덕수 2교차로에서 A(63)씨는 자신이 몰던 택시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되고 신호등 일부도 불에 타며 총 955만 9000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A씨는 허리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