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교장 현석종)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4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 영화놀이터가 열린다.

이번 영화캠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여 서귀포시 관내 7개 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히 준비했다.

오는 1일 저녁에는 본교 운동장에서 영화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만든 영화 시사회를 남원읍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캠프에는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연출했고, 현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박종원 감독이 학교를 방문해 영화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을 격려해주기로 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연극놀이, 스마트폰으로 영화 촬영하기, 야외시사회,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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