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틈을 이용해 리무진 관광버스 화물칸에서 카메라 등이 들어있는 관광객의 가방(약 460만원 상당)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30일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0·남)씨는 지난 6월 4일 오후 15시 40분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 맞은편 리무진버스 정류소에서 버스에 내려 자신의 짐을 꺼내면서 임모(42·남·회사원)씨의 레포츠 가방을 함께 꺼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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