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에서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22시 23분께 서귀포시 5.16도로 수악교 인근에서 아반떼 차량과 소나타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및 화장품 60박스가 소실됐으며 경찰은 배터리 부분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

또 20일 오전 1시 4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바령수교 사거리 앞 도로위에서 크라이슬러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 틀이 뒤틀리면서 발생한 마찰 스파크가 누유 된 가솔린 연료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며 18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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