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2011∼2014년 6월 현재 1205건

▲ 국회 진선미 의원.

제주지역 성폭력 사건은 증가하는 반면 성매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성폭력·성매매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올 6월말까지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성폭력은 1205건, 성매매는 371건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사건발생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59건, 1012년 285건, 2013년 495건, 올들어 6월말 현재 166건이다.

성매매는 2011년 79건, 2012년 17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3년 83건, 올들어 6월말 현재 38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성폭행은 8만7071건, 성매매는 2만7813건이 발생했다.

성폭행 발생건수를 지역별(2011∼2014년 6월)로 보면 서울이 2만3430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 1만8669건, 부산 6810건, 인천 4997건, 대구 4179건 순이다.

성매매 발생건수(2011∼2014년 6월)는 경기가 76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7004건, 부산 2968건, 인천 1722건, 경남 1525건 순이다.

진선미 의원은 “성매매와 성폭력은 폭력적인 남성 문화의 양면"이라며 "포괄적인 근절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연도별·지방청별 성폭력 발생건수.<진선미 의원실 제공>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상반기

21,912

22,933

28,786

13,440

87,071

서울

6,280

6,062

7,395

3,693

23,430

부산

1,583

1,527

2,484

1,216

6,810

대구

898

1,091

1,548

642

4,179

인천

1,334

1,381

1,591

691

4,997

광주

792

1,005

1,213

527

3,537

대전

586

600

822

425

2,433

울산

409

417

553

255

1,634

경기

4,819

5,177

5,982

2,691

18,669

강원

568

581

659

291

2,099

충북

565

567

708

296

2,136

충남

798

838

1,036

665

3,337

전북

624

866

946

457

2,893

전남

616

647

828

351

2,442

경북

835

826

1,223

438

3,322

경남

946

1,063

1,303

636

3,948

제주

259

285

495

166

1,205

■ 연도별‧지방청별 성매매 발생건수.<진선미 의원실 제공>

 

2011

2012

2013

2014

상반기

7,241

7,598

8,668

4,306

27,813

서울

2,224

2,075

1,814

891

7,004

부산

631

504

1,177

656

2,968

대구

268

490

258

189

1,205

인천

291

238

858

335

1,722

광주

126

179

178

124

607

대전

120

134

159

89

502

울산

142

132

177

87

538

경기

2,062

2,220

2,350

1,058

7,690

강원

131

461

146

89

827

충북

109

110

115

63

397

충남

109

101

220

182

612

전북

124

124

277

144

669

전남

120

132

171

73

496

경북

163

186

246

85

680

경남

542

341

439

203

1,525

제주

79

171

83

38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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