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18분께 안덕면 화순항에서 하역 작업을 돕던 선원 조모씨(64·부산)가 부산선적 운반선(1653톤급) 선체와 크레인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갑판에 있던 조씨가 회전하는 크레인을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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