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김모씨(48)를 상습사기 혐의로 26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에 서귀포지역 과일가게 등 영세상인 5명을 상대로 손님을 가장해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후 16만5000원을 가로챈 협의다.

김씨는 상인들에게 접근한 후 “지갑을 잊고 안 가져 왔으니, 택시비를 빌려 주면 지갑을 가져 와 결제하겠다”는 수법으로 상인들로부터 5000원부터 5만원까지 받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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