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28일 오후10시15분경 기관고장을 일으킨 한림선적 연승어선 Y호(45톤)를 영해선 안전해역으로 예인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Y호는 지난 5월17일 한림항을 출항 조업 중 28일 서귀포 남쪽 556km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해 예인중이며, 30일 오후 5시30분경 영해선(해안으로부터 약 22km)에 도착 예정이다.

선장 김모씨(44, 한림)등 선원 9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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