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35분경 서귀포 남쪽 209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 고장선박 K호가 서귀포해경에 의해 구조돼 서귀포항으로 예인중이다. K호는 3일 오전 0시경 서귀포항에 도착 예정이다.
 
해경서에 따르면  K호(79톤, 통영선적, 근해장어통발, 승선원 11명)는 지난 7월 26일 완도에서 출항해 조업 중 주기관 냉각장치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 하자 통영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해 예인중이며, 선장 김모씨(59, 경남 통영)등 선원 1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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