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자동차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차량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업사 하체부 작업장 일부와, 고장 수리중이던 차량 2대가 소실됐으며, 주변 정비기구 40여점이 소실되 소방서 추산 30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프래임 용접작업 후 점심 식사하러 갔다는 직원의 진술과, 리프트에 올려진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CCTV 확인 결과 리프트 상부 차량쪽에서 연기가 발생한 후 연소확대된 점 등으로 용접 불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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