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무료 이벤트 실시

▲ 제주워터월드 이미지.

제주 유일의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가 시설을 정비하고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그랜드 오픈과 함께 6월 연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입장 이벤트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워터월드의 워터파크를 입장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단체입장은 제외되며 사우나 입장료는 별도로 받는다.

2005년 개장한 제주워터월드는 지난 11년 동안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애정을  받아 왔다. 작년 메르스 사태와 같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제주도의 단 하나뿐인 테마파크형 물놀이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왔다.

워터파크에는 물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200m 길이의 유수풀, 88m의 튜브슬라이드, 파도풀,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해수사우나와 800평 규모의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제주워터월드는 도민과 관광객의 휴식과 체험을 위한 시설도 보완했다. 제주에서 가장 넓직한 찜질방에는 휴식시설을 보강했는데, 특히 혼자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캡슐방이 꾸며져 기존 편백나무 침대존과 함께 이용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워터월드를 운영하는 ㈜아쿠아랜드의 김종운 대표는 “지난해로 개장한 지 10년이 지난 제주워터월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올해 워터파크를 개장하며 감사의 의미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캡슐방과 감귤EM과 같은 신선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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