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오늘(6일) 저녁 서귀포시 성산포항 내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오 모씨(61년생, 성산읍 거주)를 구조해 제주시 소재 J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저녁 6시 6분경 서귀포시 성산포항 수협공판장 앞 해상에 익수자가 있다며, 신고자(이하미상)가 119를 경유해서귀포해경에 구조 신고했다.

이에 서귀포해경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경사 김창환 등)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여 어선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 오 모씨(61년생, 성산읍 거주)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는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했고, 익수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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