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낮 12시 경 범섬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서귀포해경이 수색 중이다.

범섬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서귀포해경이 수색 중이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경 서귀포시 범섬 북방 2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K2호(서귀포시 선적, 부속선, 0.38톤, 승선원 1명)의 선장 강 모씨(65년생, 서귀포시)가 실종가 실종됐다.

함께 조업중이던 K1호(서귀포시 선적, 부속선, 0.66톤, 승선원 1명)의 선장 신 모씨(54년생, 서귀포시)는 강 모씨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서귀포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다.

서귀포해경은 현재 500톤급 등 경비함정 7척, 해군 4척, 민간해양구조선 6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사고 주변 해상을 수색 중이다. 또한 서귀포해경 122구조대와 제주본부 특공대 등 12명도 수중 수색에 투입됐다.

서귀포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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