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와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불법 대부업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 단속에는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대장 이재득), 경제범죄수사팀(팀장 김연수)과 서귀포시청 도시디자인과(과장 김희훈), 정방동주민센터(동장 고철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번호판을 제거한 오토바이를 타고 불법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던 A씨(32세)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스티커 3400여 장을 배포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대부업 광고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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