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연맹에서는 9월 6일 오전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양용석 (사)제주장애인연맹 회장과 김동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보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총 15명의 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조직위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장애인단체이다.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들을 상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은 물론 비장애인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0년부터 시작되어 1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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