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조사 중

(사진 제공_서귀포해양경찰서)
(사진 제공=서귀포해경)

28일 오전 서귀포시 호근동 속골 동쪽 100m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 대 남성  A씨(59년생, 서귀)가 갑자기 숨졌다.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가 조사 중에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근 낚시객 B씨(85년생, 서귀)가 28일 오전 10시 31분경 서귀포시 호근동 속골 동쪽 100m 갯바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한 C씨(53년생, 서귀)의 요청을 받고 119경유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긴급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와  C씨는 함께 자기소유 뜰채를 이용해 자리돔 잡이를 하던 중이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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