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중문마을부녀회(회장 변경희)는 지난 6일, 부녀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문마을회관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칠선녀축제 향토음식점 수익금으로 실시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5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중문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여러 방향에서 노력할 것이며, 이웃들과 함께 나눈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사랑의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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