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현계룡)는 지난 1월 10일과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서 ‘2017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선고등학교 경영동아리 CTMP(Creat The Maximum Profit) 12명 학생들은 ‘UP(un approach able perfume) 디퓨저’라는 주제로 대상의 영광을 수상했다. UP디퓨저는 관광의 도시 제주도의 시그니처 기념품으로 제주도의 고유 향기와 제주도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케이스, 발향스팅 디자인상품으로 고객이 생각하고 간직하고 싶은 제주도의 이미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개인맞춤상품이다.

학생들은 지난 8월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참여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60개 팀 중에 팀워크, 아이디어 우수성, 실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부스운영능력, 기업가 정신, 피칭 프로그램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받게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고안해 낸 UP디퓨저가 제주도에서 시판되어 제주도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구매해 가면 좋겠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