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제주아트, 4월 6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마련

활짝 핀 왕벚꽃이 더없이 예쁜 전농로, 따사로운 봄날 예쁜 꽃길 따라 설레는 마음 가득 담은 전시가 펼쳐진다.

(사)제주문화포럼(이사장 양방주, 원장 홍진숙)은 2018년 첫 기획 전시로 ‘2018 제주문화포럼 회원 애장품展 - 전농로의 봄’을 개최한다.

그림을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림을 보면서 가슴 설레던 기억, 우여곡절 끝에 그림을 소장하게 된 이야기, 혹은 투자가치로서의 소장품 등 이번 ‘제주문화포럼회원 애장품展 - 전농로의 봄’은 개인의 영역에서만 보던 애장품들을 다함께 보면서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제주문화포럼 회원들이 소장한 조각, 그림, 판화, 도자기 등 30여 점의 애장품들은 작가도, 작품의 종류도, 작품을 소장하게 된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전시장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도 접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 봄에 벚꽃과 함께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제주문화 예술이 씨앗이 싹트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며 초대말을 전했다.

전시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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