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진로를 체험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진식)과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개최한다.

서귀포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축제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마련된다. 

특히, 19일과 20일 이틀동안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1일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별 경연이 아닌 방과후 프로그램(음악분야)에 대한 소개 마당으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성산중, 서귀포중, 중문중, 표선중, 위미중, 서귀포여중, 대정중, 남주중, 효돈중, 안덕중 등 10개교가 참가해 그동안 가꾸어 온 끼와 재능을 펼친다.

또한 꿈꾸는 지구의 김수영 대표와 정상훈‧김민교‧송은이 등 연예인이 강사로 나서서 구체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등의 내용을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클리오미 장승용 교육본부장과 스푼게임즈 하상백 CEO, 카카오 위드제주파트 손은해 과장이 전문 직업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는 지역사회가 함께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재능 계발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진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