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이하 지회)가 ‘중증여성장애인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재활교육’ 참여자 모집한다. 여성장애인들이 경제활동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퀼트공예 및 사진 강좌’인데, 강좌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지회는 강좌에 참여할 중증여성장애인 을 모집하는데, 3일부터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퀼트공예는 주 1회, 총 16회 강좌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열린다. 교육기간 내에 작품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사진은 월 1회 총 5회 강좌로,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열린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회 관계자는 서귀포신문과의 통화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참가자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퀼트작품을 만들고 향후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후 “그리고 이런 활동이 누적되면 공동체 온라인 쇼핑몰도 제작해 운영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763-3890)로 문의나 신청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