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획단, 기획 운영
11월까지 5회 청소년 행사
청소년 소통의 장 기대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
청소년들이 문화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소통의 장으로서 청소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체육활동, 야외활동 등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고,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자기 존중감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사고 예방, 중독 예방, 성적 건강 등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수 있도록 돕는다.
서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천하 제일청소년’에서는 청소년기획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기획단 운영을 위해 3월 한달간 공모해 1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4월 15일에 청소년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청소년기획단 단원들은 회의를 통해 개막식·풋살대회·댄스경연 농구대회·폐막식을 기획했다.
청소년기획단이 기획한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천하제일청소년’은 1회차로 6월 어울림마당 선포식 을 시작으로 2회차인 7월에는 태성 풋살장에서 ‘골때리는 청소년들’ 풋 살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3회차인 9월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스트릿 청소년 파이터’ 댄스경연대회, 4회차인 10월에는 걸매생태 공원 농구장에서 ‘더 청소년 슬램 덩크’ 농구대회, 15회차인 11월에는 서귀포올래아케이트시장 공연장에서 어울림마당 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5회에 걸친 이 사업에 2400만원이 투입된다.
2023 서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서귀포YWCA로 사업자가 선정됐다. 청소년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의 하나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연 8회 이상, 110개 시·군·구에서 연 5회 이상 운영되며 제주에서는 양 행정시 중 서귀포시만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