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수요맞춤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확산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더불어 서귀포시 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탁구 프로그램’과 유소년 대상 테니스 교실을 1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내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어촌 읍면지역 우선 지원으로 기획된 ‘2023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는 9월 중순에 운영 종료 예정인 관내 경로당(중문, 표선) 2곳에 이어, 성산읍 소재의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탁구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총 26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소년 테니스교실은, 9월 초 종료된 유소년 발레 및 요가 교실에 이어 이번 주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18회 걸쳐 운영된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더위도 한풀 꺾여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야외로,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서귀포 시민께서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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