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914~15 1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깡깡이 예술마을일원에서 성산리 주민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11명과 도시재생 선진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성산읍 성산리의 20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선진 사례 조사의 일환으로 성산리와 동일한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도시재생지 1(베리베리 굿 봉산마을)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형 도시재생지 1(깡깡이 예술마을)을 선정해 방문했다.

첫날 봉산마을에 방문한 주민들은 봉산마을 도시재생 교육과 마을 투어를 마친후 마을 특화작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이튿날에는 깡깡이 예술마을에 방문하여 깡깡이 유람선을 타고 부산남항과 대평동 수리조선소를 둘러본 뒤 마을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깡깡이마을 도시재생 사업지를 견학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어려운 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주체적으로 진행한 것이 감명깊었다본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선도 지역들처럼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