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F, 26~28일까지 진행
상시 문화도시라운지 운영
체험관, 홍보관 등도 운영
지역교류 전야제도 마련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가 앞으로 보름 남짓 다가왔다. 10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스타디움 및 야외광장)에서 국내 정상급 K-pop 7개팀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서귀포법정문화도시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문화도시 라운지를 운영한다. 서귀포 문화도시 라운지에서는 법정문화도시센터 홍보와 감귤따기, 전통 음식만들기 등의 노지문화 서귀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그리고, 노지문화 실험가, 노지문화탐험대 등의 사업과 연계된 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오일장을 운영한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전시회를 열어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및 마을삼춘그림이야기 책 등을 전시한다.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로컬브랜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27일 서귀포글로켈페스터 문화도시라운지 운영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기간 중 메타버스 운동체험관, 서귀포in정 입점,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물품판매, 제주청년몰, 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서귀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은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장비체험관이다. 가상의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수 있는 최신 기술 장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주요 관광명소와 같은 가상 세계를 다녀볼수 있고, 자전거 체험자들과 경주를 해보는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요소를 갖춰 즐거운 건강관리와 운동습관을 들이는데 도우밍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in정 부스에서는 감귤류(루비향, 노지감귤 등), 가공식품(청귤주스, 과즐 등), 장류(토속된장, 고추장 등)을 판매한다.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사회적 기업제품판매, 제주한우시식회, 솟솟리버스(재활용), 힐링아루마제품만들기,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힐리아로마 만들기에서는 비염 등 환절기에 도움을 줄 천연에센션 오일 블렌딩 체험인 환절기용 향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자의 시향을 통해 자연오일을 희석해 체험하는 나만의 맞춤형 자연향기 롤온 체험을 만날 수 있다.

28일에는 인기유튜버 밥굽남과의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 현장은 먹방 콘텐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숯불판을 활용해 제주한우 등을 구워 먹는 콘텐츠로 진행하게 된다.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당근, 감귤 착즙쥬스, 흑돼지 꼬치구이 등 10여개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2717시에는 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전야제가 시민화합과 지역문화교류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귀포음악협회와 서귀포무용협회가 서귀포시 자매도시인 일본 와타야마현 기노카와시 예술공연팀과 지역문화 교류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1막에서 서귀포무용협회 회원들은 발레, 물허벅춤, 진도북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고, 2막에서는 서귀포음악협회 회원들이 트럼펫과 트럼본, 튜바와 색소폰, 드럼이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게 된다. 3막에서는 너영나영, 아리랑 등 제주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곡이 연주된다.

또한 일본 기노카와이 예술공연팀은 선조들의 영혼을 모시는 명절로 일본에서는 오봉이 되면 선조들에게 영혼을 위해 제를 지내게 되는데, 이때 추는 봉오도리를 추는 공연을 한다.

28일에는 18시 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오마이걸, 인피니트, CIX, 하이키, 비오, 존박, 스텔라 장 등의 7개 팀이 공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전야제 관람티켓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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