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등공예 작가 5인 “제주를 엮다” 전시 개막

(왼쪽부터) 강민이 作 '물구덕과 물허벅', 오미성 作 '성산일출봉을 그리다'
(왼쪽부터) 강민이 作 '물구덕과 물허벅', 오미성 作 '성산일출봉을 그리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개인 및 단체 7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

그 다섯 번째 전시로 1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제주등공예 작가 5인의제주를 엮다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등공예 작가 5인은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제주를 엮다' 전시는 시대별 제주의 대표 토기를 등공예로 재해석한 작품과 함께 동자석, 해녀복, 테왁, , 물구덕과 물허벅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탐구의 성과물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한편, 전시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과는 무관한 해당 작가의 창작물로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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